식생활 진단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 평가표
● 영양섭취기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이란 질병이 없는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이 건강을 최적상태로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영양소 섭취 수준을 제시하는 기준입니다. 종전의 영양권장량 에서는 각 영양소별로 단일 값으로 제시하였으나 만성질환이나 영양소 과다섭취에 관한 우려와 예방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여러 수준으로의 영양섭취기준을 2005년도에 새로 설정하였고, 5년 마다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DRIs)은 평균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 EAR), 권장섭취량(Recommended Nutrition Intake: RNI), 충분섭취량 (Adequate Intake: AI), 상한섭취량(Tolerable Upper Intake Level: UL)의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 평균필요량(EAR)은 대상 집단을 구성하는 건강한 사람들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일일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값으로서 대상집단의 필요량 분포치 중앙값으로부터 산출한 수치(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입니다.

(2) 권장섭취량(RNI)은 성별 연령군별 거의 모든(97~98%) 건강한 인구집단의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섭취량 추정치로서 평균필요량에 표준편자의 2배를 더하여 정합니다.

권장섭취량(RNI) = 평균필요량(EAR) + 표준편차의 2배(2SD)

(3) 충분섭취량(AI)은 영양소 필요량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부족하거나 필요량의 중앙값과 표준편차를 구하기가 어려워 권장섭취량을 산출할 수 없는 경우에 제시합니다. 주로 역학조사에서 관찰된 건강한 사람들의 영양소 섭취량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정하게 됩니다.

(4) 상한섭취량(UL)은 인체 건강에 유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영양소 섭취수준을 나타냅니다. 과량 섭취시 건강에 악영향의 위험이 있다는 자료가 있는 경우에 설정이 가능합니다.

연령구분은 생리적 성장발단단계를 고려하여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및 노년기로 분류하였으며 생리적인 특성이 상이한 임신, 수유기는 별도로 구분하였습니다. 체위기준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의 소아ㆍ청소년 신체발육 표준치 자료,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자료 등을 검토ㆍ활용하여 체위기준치를 구하였습니다.

● 나의 영양섭취기준

나의 연령과 성별, 임신 및 수유여부를 고려하여 해당하는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기준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