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관리 건강체중과 비만
 
 
 1.비만의 정의

비만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중 지방을 제외한 성분(수분, 근육, 골격)인 제지방량(lean body mass)에 비해 지방조직(fat mass)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지방조직이 정상보다 얼마나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지 체지방량를 측정하여 판단해야 하지만, 체지방량의 측정이 간단하지 않고, 지방 축적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정상과 비만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준 체중에 비해 자신의 체중이 10∼20%를 초과할 때는 과체중(overweight), 20% 이상 초과할 때 비만(obesity)이라고 합니다.

비만 `obesity'의 어원이 ab(over) edore(to eat)인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적으면, 에너지 섭취와 소비사이에 불균형이 생깁니다. 따라서 섭취 에너지 중 소모되고 남은 부분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의 여러 부분, 특히 피하조직과 복강 내에 축적됩니다. 지방조직은 에너지 저장원(인체의 총 저장에너지의 85% 차지)으로 그 역할이 크고 외부에 대한 방어 및 단열재로써도 작용하지만 필요량 이상 축적될 때에는 체내 대사에 장애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