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음식문화 음식문화의 형성
 
 

 1.문화·식문화란 무엇인가?


한 집단의 문화적 행동은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특정한 집단의 사회 문화의 변화는 인간의 행동 결과 나타나는 발명과 발견과 전파의 행동에 의하여 이루어져 왔습니다.
즉 인간의 발명과 발견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이나 사고방식을 창조하고 몰랐던 사실을 명확하게 해 주었습니다.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은 계속된 발명과 발견, 개발을 요구하였고, 그 결과 생물체로써의 인간은 보다 발전 방향으로 인간 생활을 유도하게 되었습니다. 식생활 또한 인간의 삶의 근본을 영유하는 수단에서 감정의 분출과 사교의 수단으로써 각 민족 마다 특색 있는 전통을 형성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통의 발달과 통신의 발달로 시공을 초월하는 이 시대에 더욱 우리가 관심을 갖게 되는 분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 문화


문화란 어떤 동물 집단의 복수 member로써 공유하며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학습행동이라고 Cambell이 정의 내린 바 있습니다. 이의 의미는 문화란 유전적으로 생긴 행동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획득된 학습행동이며, 자연환경에 대응하고 적응하며 자유스럽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낸 사람과 사회의 생활양식입니다.
문화의 종류에는 보편문화와 개별 문화가 있습니다. 개별문화는 지역과 풍토에 따른 나라와 민족의 전통 문화로 뭉쳐진 사회 집단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고 몸에 배여 공유하게 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


2) 식문화


식에 관한 문화입니다. 가족을 식구라 합니다. 식과 사람과의 관계는 종래에는 영양학, 영양생리학 관점에서 주로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식생활 구조는 학제적 연구의 관심(경제,사회,산업,조리,문화측면)이며, 식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많은 복합 요인의 이해 없이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식생활의 좋고 나쁨의 결과는 한 세대가 지난 다음에 나타나며, 식생활의 시대적 착오는 수정과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매우 주목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대화중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금기시 하였습니다. 오늘날은 풍요 속에 포식의 시대이며, 먹는 쾌락을 추구 하는 낙식시대라 합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있어서 식량이 절대부족인 시대는 아닙니다. 많은 인구가 고차원의 식생활을 누리기를 원하며 식생활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아직 지구에는 다수의 기아 집단이 있으나 식량 절대 부족의 문제 보다는 아름다운 몸매 유지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 식생활, 치료식으로써의 식생활에 더 관심이 많은 시대입니다.
식생활 문화는 그 시대의 시대적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전통 식생활의 장점, 오늘날 식생활의 문제점, 그리고 다른 이들의 식생활 문화를 학습함으로써 건전한 식생활 문화란 어떠한 것인가에 관한 가치관 정립이 필요합니다.